
영화 '이웃사람'의 원작, 웹툰 '이웃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월 30일 웹툰 작가 강풀이 '이웃사람'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제작부터 캐스팅 비화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풀은 "2008년 '만화 속 세상'에서 연재되던 '이웃 사람'은 '연쇄 살인이 이어질 때 이웃들이 서로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범인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데서 출발한 만화다"라며 '이웃 사람'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 후 2009년 영화감독 김휘로부터 '이웃 사람'의 영화제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휘 감독은 '이웃 사람'은 배우들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라고 판단,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주연인 영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풀은 '이웃 사람'의 출연 배우를 차례대로 소개했다.
'안혁모' 역할을 맡은 건 배우 마동석이었다. 강풀은 마동석은 가장 먼저 캐스팅 된 배우이며 살인마를 위협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라고 설명했다. 강풀은 "솔직히 미안하지만 외모를 보면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마동석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죽은 딸 원여선의 새엄마 '송경희' 역에는 배우 김윤진이 캐스팅됐다. 강풀은 김윤진이 캐스팅 되었을 때 적잖이 놀랐다고 밝혔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가 분량과 상관없이 시나리오만 보고 선택했다는 점에 대해 고마움은 전하기도 했다.
영화 '아저씨'로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김새론은 '유수연', '원여선' 역에 캐스팅됐다. 김새론이 맡은 1인 2역은 결국 강풀이 '이웃 사람'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강풀은 "우리가 반드시 보호해야할 가치를 연기한다"며 김새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류승혁' 역에는 김성균이, '표종록' 역에는 천호진, '하태선' 역에는 장영남, '김상영' 역에는 임하룡, '안상윤' 역에는 도지한이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강풀은 "나도 아직 영화 '이웃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 역시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극장에서 관객들과 보고 싶기 때문"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영화 '이웃사람'은 오는 8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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