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 5편 제작확정..맷 데이먼 출연하나?

'본 레거시'에 이어 '본 시리즈' 5편 제작이 확정 됐다.

20일 '본 레거시' 배급사인 UPI 코리아에 따르면 유니버스픽쳐스는 '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제작을 확정했다. 유니버셜픽쳐스는 "'본 레거시'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인공 애론크로스를 중심으로 하는 5편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본 시리즈' 5편에서는 '본 레거시'의 주인공 제레미 레너가 다시 한 번 등장해 한층 더 진화 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맷 데이먼의 출연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 레거시'가 '본 얼티메이텀'과 같은 시간대의 이야기라는 점과 (맷 데이먼 분)과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 분) 두 사람 모두 CIA와 미국 정부를 적으로 돌리고 있다는 스토리상의 연결성 등을 볼 때 5편에서 맷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의 만남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추측이다.

제레미 레너는 영국의 한 영화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은 어디로든 열려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프로그램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맷 데이먼은 나와 적대 관계로 등장할 수도 있고, 나와 함께 악에 맞서 싸울 수도 있다"고 말해 '본 시리즈' 5편에 맷 데이먼의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본 레거시'의 제작자인 프랭크 마샬 감독도 한 미국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편에서 맷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가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것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에서 제레미 레너와 맷 데이먼을 함께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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