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3'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23일 '아이언맨3'의 공식 트레일러가 유튜브와 애플 아이튠즈 등을 통해 공개됐다.
'아이언맨3'는 악당으로 인해 개인적인 삶까지 파괴되는 위기에 놓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배후를 찾아 나서며 '자신이 아이언맨을 만든 것인지, 아이언맨이 자신을 만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2분여 길이의 트레일러에는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물론 기네스 펠트로, 돈 치들 등 '아이언맨'의 원년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새로운 악역 만다린으로 분한 벤 킹슬리의 모습도 담겨있다.
공개된 새 악연 만다린은 전작의 악역과 달리 틀어 올린 머리와 긴 수염으로 마치 주술사 같은 모습이다. 만다린은 고대 중국 무술과 최첨단 과학을 통달한 중국 최고의 천재 과학자다.
트레일러 영상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며 아이언맨의 위기를 암시한다. 위기에 빠지는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의 모습과 파괴되어 버리는 아이언맨 수트, 새로 모습을 드러낸 슈트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악당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토니 스타크 저택 폭파신, 항공 액션신 등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도 높인다.
한편 '아이언맨3'는 북미 지역에서는 2013년 5월 3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4월 말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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