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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개봉 첫 날 2위..18禁 불구 선전

'내가 살인범이다' 개봉 첫 날 2위..18禁 불구 선전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는 지난 8일 521개 스크린에서 2472번 상영되어 9만 61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15만 8246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의 살인 경험을 책으로 출간한 연쇄살인범 이두석(박시후 분)과 그를 쫓던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007 스카이폴'을 꺾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정상은 '늑대소년'이 차지했다.


'늑대소년'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내가 살인범이다'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할 듯하다. '007 스카이폴'이 개봉 3주차를 맞이하며 서서히 힘이 빠지고 있고 4위인 '광해, 왕이 된 남자'도 평일 3만 명대로 관객이 감소했다.


한편 '늑대소년'은 수능 당일 34만 1476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통했다. 누적관객은 227만 191명이다. '007 스카이폴'은 '내가 살인범이다'의 개봉으로 3위로 밀려났다. 일일관객은 4만 5752명, 누적관객은 189만 76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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