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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로버트 패틴슨,韓美꽃미남 1·2위 혈전

송중기·로버트 패틴슨,韓美꽃미남 1·2위 혈전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들이 국내 극장가에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할리우드 판타지로맨스 '브레이킹 던 part2'는 10만 343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29만 1848명이다.


한국 판타지멜로 '늑대소년'은 이날 9만 5915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브레이킹 던2'와 약 7000여명 차이다. '늑대소년'은 이날까지 누적관객 528만 3868명을 기록했다.


'브레이킹 던2'는 꽃미남 뱀파이어와 평범한 소녀의 로맨스를 그린 '트와일라잇' 시리즈 최종편. 때문에 시리즈를 고대하던 여성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맞선 '늑대소년'은 건강 때문에 시골로 요양 온 소녀와 늑대처럼 자란 소년의 사랑을 그렸다.


'브레이킹 던2'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늑대소년'은 송중기 박보영 커플이 여심을 장악하고 있다.


두 영화는 '브레이킹 던2'가 개봉한 지난 15일부터 1,2위 다툼이 치열했다.


'브레이킹 던2'는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늑대소년'의 독주를 막았다.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늑대소년'에 선두를 내준 '브레이킹 던 part2'는 개봉 2주차 평일 이틀 간 '늑대소년'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접전을 이어갔다.


두 꽃미남 영화의 쌍끌이 흥행은 박스오피스를 달구고 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브레이킹 던 part2'는 이 같은 추세면 '트와일라잇'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국내 최고 흥행작은 210만 명을 동원한 '이클립스'다.


500만명을 넘어 멜로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늑대소년'도 현재 추세라면 25일께 600만명 돌파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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