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26년'이 일주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감독 조근현)은 지난 5일 9만 8770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10만 8724명이다.
지난 달 29일 개봉한 '26년'은 개봉 첫날부터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외압설과 제작두레로 화제를 모았던 '26년'은 개봉 후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늑대소년'과의 격차도 점점 벌어져 약 4배 정도의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봉 6주차를 맞은 '늑대소년'은 같은 날 2만 5312명의 관객을 모았다.
'26년'은 6일 '나의 PS 파트너'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6일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40분 현재 '26년'은 31.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예매율로 실시간예매율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주차에도 첫 주 버금가는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26년'이 2주차 주말 흥행까지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편 '브레이킹 던 part2'는 2만 612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245만 6879명이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같은 날 1만 9853명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253만 68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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