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트맨' 보나役 문채원 인터뷰

배우 문채원이 만인의 첫사랑 역할을 맡아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문채원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약 10년 만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문채원은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이었다.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문채원은 극중 승민의 첫사랑 보나 역을 맡았다.
극중 보나는 다시 만난 '첫사랑' 승민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물흐르듯 플러팅을 한다. 문채원은 자신의 실제 모습도 보나와 비슷한 지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교제 전에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못하다. 플러팅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근데 저도 조금씩 나이를 먹답니 플러팅도 해야되는 것 같더라. 시간이 흐르면서 그렇게 해야 될 때도 있는데 저는 잘 모르겠더라"라고 웃었다.
문채원은 "제가 '하트맨'에 출연을 결정한 후 대본을 보면서 '보나는 나랑 너무 다른데?'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오히려 다른 지점이 재밌었다. 저도 연기 연차가 쌓이고 여러 캐릭터를 하다보니 하던 역할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맨'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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