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가문6' 우리가족과 신현준 가족 모였으면"

배우 정준호가 '가문의 영광6'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정준호는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 기자간담회에서 "'가문의 영광' 6편에서는 '가문의 영광' 첫 편의 쓰리제이가와 '가문의 위기' 2,3,4편의 백호파가 한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2002년에 '가문의 영광'이 국민 다섯 중 한 명이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라 어떻게 첫 편보다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10년 만에 돌아온 가족들의 모습을 관객들도 궁금해 하실 텐데 그 것이 이 영화를 보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문의 영광' 6편에서는 2,3,4편에 출연한 신현준 패밀리와 우리 가족 양쪽 가문이 만나는 영화가 한 편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고명딸 진경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후, 조직생활을 접고 장삼건설을 운영하게 된 쓰리제이가의 세 아들이 엘리트 사위 대서를 회사에서 내쫓기 위한 계략을 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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