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가문의 영광5'에는 '똥배우' 없다"

배우 박근형이 '가문의 영광5'에는 '똥배우'가 없다고 자신했다.

박근형은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에서 '가문의 영광'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근형은 앞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 연기력이 부족한 '똥배우'가 주연을 맡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박근형은 이날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우리 영화에는 그런 배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이번 영화에서는 내가 오락프로그램에서 말했던 그런 배우가 하나도 없다"며 "내가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 오셔서 마음 편히,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문의 영광' 첫 편에 이어 10년 만에 '가문' 시리즈에 복귀한 유동근도 "이번에 5편을 촬영하면서 김민정 성동일이 새로 합류해준데 대해 고맙고, 부담이 컸을 텐데 대견스럽고 현장에서도 몸을 던지는 모습을 봤을 때 좋아 보였다"고 배우들을 칭찬했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고명딸 진경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 후, 조직생활을 접고 장삼건설을 운영하게 된 쓰리제이가의 세 아들이 엘리트 사위 대서를 회사에서 내쫓기 위한 계략을 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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