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주이 디샤넬, 벤 기버드와 공식이혼

할리우드 배우 주이 디샤넬이 남편 벤 기버드와 공식적으로 남이 됐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2일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서류에 따르면 '불행과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두 사람의 대외적인 이혼 사유다. 로스엔젤레스 고등법원은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지킬 의지와 조정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주이 디샤넬과 벤 기버드의 이혼 소식은 지난 해 10월부터 수면위에 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주이 디샤넬이 벤 기버드의 밴드 투어로 인해 외로움을 느꼈고 이혼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지 1년 만에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한편 주이 디샤넬은 '500일의 썸머'에 썸머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 벤 기버드는 록밴드 데스 캡 포 큐티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