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3년 미국 영화시상식 시즌에서 '레미제라블' 앤 해서웨이의 수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앤 해서웨이가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크리스토프 왈츠가 수상했다.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열연한 앤 해서웨이는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미국 영화시상식에서 골든글로브까지 총 8개 상을 수상했다. 오는 2월24일 열리는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앤 해서웨이는 라스베이거스 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전미비평가위원회 앙상블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연기앙상블상,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여우조연상, 그리고 이번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까지 총 8개 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