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박수건달'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은 지난 18일 17만 4963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79만 9504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박수건달'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벽두 극장가 새 강자로 떠올랐다.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박수건달'은 이후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지난 주말 79만 명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박수건달'은 2주차 주말도 무난히 왕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박수건달'은 주말 박스오피스 첫 날인 지난 금요일 17만 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2위 '잭 리처'의 두 배에 가까운 성적이다.
'박수건달'은 이 같은 기세면 19일 오후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11일 만의 기록이다.
한편 '잭 리처'는 같은 날 8만 48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5만 6761명이다. '더 임파서블'은 일일관객 5만 8439명, 누적관객 12만 64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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