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앤 해서웨이, SAG에서도 女조연상..무려 9관왕

앤 해서웨이, SAG에서도 女조연상..무려 9관왕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앤 해서웨이가 SAG 여우조연상을 추가하며 무려 9관왕을 휩쓸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슈라인 익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린 제 19회 SAG(미국배우조합, Screen Actors Guild) 시상식에서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도 500만 관객을 훌쩍 넘겨 흥행중인 톰 후퍼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아 열연한 앤 해서웨이는 샐리 필드, 헬렌 헌트, 니콜 키드먼, 매기 스키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SAG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작품에서 가난 속에 딸을 키우다 창녀로 전락한 여인 판틴으로 분한 앤 해서웨이는 몸무게 11kg을 감량하고 삭발을 감행하는 등 캐릭터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열연으로 내내 화제가 됐다. 뮤지컬 배우 출신다운 노래 실력도 함께 과시하며 매력을 십분 뽐냈다.


앤 해서웨이는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라스베이거스 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전미비평가위원회 앙상블연기상과 앙상블상, 새틀라이트 어워즈 앙상블상, 워싱턴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과 연기앙상블상,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 여우조연상 등을 휩쓸어 이번 SAG까지 무려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앤 해서웨이는 오는 2월 24일 열리는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이기도 하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앤 해서웨이가 첫 아카데미 수상 영예를 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