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드웨인 존슨은 10일 오전 7시께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의 이번 내한은 영화 '지.아이.조2'의 홍보를 위한 것이다.
드웨인 존슨은 이날 트레이닝 복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취재진들이 공항을 찾아 그의 첫 내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드웨인 존슨은 취재진에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건넸다. 그는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지.아이.조2'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매체 인터뷰, 레드카펫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내한 일정에는 존 추 감독, 애드리안 팰리키, D.J.코트로나, 이병헌 등 '지.아이.조2'의 주역들이 함께한다.
드웨인 존슨은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 챔피언 출신인 할리우드 배우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미이라2'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만났다.
그가 주인공 로드블럭으로 활약한 영화 '지.아이.조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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