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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아웃"아리아나 그란데·마크러팔로 골든글로브에서 정치메시지 배지 달고 나와

"ICE아웃"아리아나 그란데·마크러팔로 골든글로브에서 정치메시지 배지 달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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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와 마크러팔로가 달고 나온 배지들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 등장한 'BE GOOD' 배지, ICE 총격 사건 희생자 추모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BE GOOD'과 'ICE OUT'이라고 적힌 배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시상식 레드카펫은 화려한 스타들의 패션 경쟁을 넘어, 할리우드가 선택한 상징적 메시지가 드러난 공간이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커스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우아한 스타일링 속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드레스에 부착된 'ICE OUT' 문구의 핀이었다.


마크 러팔로, 완다 사이크스, 진 스마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착용한 이 흑백 배지는 지난 1월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한 37세 여성 르네 굿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BE GOOD'은 희생자의 성(姓)인 'Good'을 활용한 추모 슬로건이며, 'ICE OUT'은 ICE의 해체를 요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마크 러팔로는 "이것은 살해당한 르네 니콜 굿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완다 사이크스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오늘 행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 하고, 이 불량 정부를 멈춰야 한다. 그들이 사람들에게 하고 있는 일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날 배지 착용 시위는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이 주도한 'ICE Out For Good' 운동의 일환이다. 르네 굿 사망이후 전국적으로 1,000여 개의 평화 시위와 추모 집회가 함께 열렸다.


시상식 무대에서도 정치적 메시지가 이어졌다. 진 스마트는 HBO 맥스 드라마 '핵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모두가 마음속으로는 올바른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일을 하자"고 말했다. 주드 아파토는 더 직설적으로 "우리는 지금 독재 정권 아래 있다고 믿는다"고 발언했다.


한편 국토안보부는 해당 총격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미니애폴리스 시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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