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 명현숙에게 물 뿌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주말 아침에 자고 있는데 아내가 소리를 지르더라. 반수면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평소 잠결에 물을 잘 마셔서 머리맡에 물잔이 있었다. 그래서 생각 없이 아내한테 물잔을 던졌다. 물을 뿌렸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잠을 자는데 조용히 안 하니까 물을 던진 거다. 그런데 아내한테서 처음 들어보는 비명 소리를 들었다. 저한테 물건을 던지더라. 미쳐버린 거다"고 아내 명현숙의 반응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아이들이 다 깨서 아내를 말렸다"며 "3주 후가 아내 생일이었는데 아내가 화를 안 풀더라. 내가 큰 대야에 물을 채워서 나에게 '나한테 (물을) 던져'라고 했더니 3주 만에 웃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가 그 물을 나한테 다 뿌렸다. 속이 시원했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한국인 아내 명현숙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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