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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명 돌파 '지슬', '똥파리' 기록도 넘는다

12만 명 돌파 '지슬', '똥파리' 기록도 넘는다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

영화 '지슬'이 '똥파리'의 기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슬'(감독 오멸)은 지난 21일 162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총 12만 2359명으로 '똥파리'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지슬'은 1948년 당시 미군정의 학살을 피해 산속 동굴로 숨어든 제주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선댄스영화제,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달 1일 제주 개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전국에서 개봉한 '지슬'은 다양성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이 같은 기세면 22일 중 '똥파리'의 12만 3046명 기록을 넘게 된다.


극장가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슬'이 '똥파리'를 넘어 '워낭소리'의 기적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오블리비언'은 12만 1586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20만 4448명. '전설의 주먹'은 11만 4282명이 관람해 그 뒤를 이었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124만 3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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