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3'가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4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은 지난 12일 38만 989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744만 2908명이다.
'아이언맨3'는 이로서 '트랜스포머'의 740만 기록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4위를 차지했다. '아이언맨3'는 동시에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를 넘어 히어로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까지 새로 썼다.
지난 달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10일 만에 500만, 17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파죽지세로 관객을 모았다. '아이언맨3'는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아이언맨3'는 이 같은 기세면 이번 주 중 역대 흥행 3위 '미션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755만 명), 2위 '트랜스포머3'(778만 명)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봄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언맨3'가 역대 외화 흥행기록을 어디까지 바꾸어 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고령화가족'은 같은 날 15만 92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51만 6640명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일일관객 6만5123명, 누적관객 79만 460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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