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수빈이 오는 9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수빈은 27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9월 14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에서 보도자료를 배포, 언론에 알린 결혼 날짜는 10월 예정이다. 확정된 결혼 날짜를 배수빈이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수빈은 최근 8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부는 현재 대학원생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배수빈은 지난 2010년 말 8년 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별 후 3년 여 만에 8살 연하의 대학원생과 열애를 시작했다. 올 초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반년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배수빈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는 9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장소는 신라호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직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배수빈은 "나름대로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다"라며 웃어보였다.
배수빈은 "협찬이 많은 결혼식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협찬을 많이 받으면 그 만큼 그들이 기대하는 것이 있지 않겠나.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수빈은 유지태 감독의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에 주인공 수영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마이 라띠마'는 오는 6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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