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연애의 온도'가 제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뉴탤런트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2일 영화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은 지난 21일 열린 제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아시안뉴탤런트 부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연애의 온도'는 비밀 연애 3년 만에 헤어진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연애의 온도'로 상업영화 첫 출사표를 던진 노덕 감독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해외 영화제 수상까지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상하이국제영화제는 1993년 출범한 영화제다. 제1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지난 15일 개막해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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