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배우 오다기리 조와 배우 김정은, 마동석, 김성주가 '미스터 고'에서 카메오로 활약한다.
2일 영화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미스터 고'에 오다기리 조, 김정은, 마동석, 김성주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매니저인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추신수, 김강우, 김응수, 변희봉, 김정태 등의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은 '미스터 고'는 오다기리 조, 마동석, 김정은, 김성주 등 카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
오다기리 조는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활약을 펼치는 링링을 영입하려는 구단주 주니치 이토 역을 맡아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와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은은 링링이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 MC로, 마동석은 야구 캐스터로 분한다.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로 성동일과 함께하고 있는 김성주는 '미스터 고'의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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