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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등장에 여의도 후끈.."여러번 오고싶다" (종합)

맷 데이먼 등장에 여의도 후끈.."여러번 오고싶다" (종합)

발행 :

안이슬 기자
멧데이먼과 샬토코플리만 / 사진=최부석 기자
멧데이먼과 샬토코플리만 / 사진=최부석 기자

'엘리시움'의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의 등장에 여의도 IFC몰이 후끈 달아올랐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영화 '엘리시움'의 두 주인공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두 사람이 여의도를 찾는다는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7시 11분께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가 등장한다는 멘트가 흘러나오자 여의도 CGV를 찾은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기자회견과 관객과의 대화에서 시종일관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도 재치 있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을 보고 과하게 놀라는 모습을 연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맷 데이먼은 흰 셔츠에 검은 색 수트를 매치한 깔끔한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다. 그는 머리까지 말끔히 넘겨 신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샬토 코플리는 연인인 타니트 피닉스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짙은 회색빛의 수트를 입은 샬토 코플리는 타니트 피닉스의 허리에 손을 감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입국 당시에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건넸던 두 사람의 매너는 레드카펫에서 더욱 빛났다.


맷 데이먼은 팬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인을 하는 중에도 짧은 말을 주고받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


'디스트릭트9'으로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렸던 샬토 코플리도 맷 데이먼 못지않은 환대를 받았다. 샬토 코플리는 팬들에게 손 키스를 하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 등 레드카펫을 즐겼다.


무대에 오른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2층과 3층에 있는 팬들을 향해 크게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을 향한 팬들의 환호는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맷 데이먼은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시니 한국에 여러 번 오고 싶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샬토 코플리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처음으로 방한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관객과 만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대화와 레드카펫 행사, 매체 인터뷰 등 공식일정을 마친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는 오는 15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엘리시움'은 2154년, 황폐해진 지구의 노동자 맥스(맷 데이먼 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1%의 상위 계층이 사는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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