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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일본침몰' 日감독이 실사영화화

'진격의 거인', '일본침몰' 日감독이 실사영화화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출처=학산문화사
사진출처=학산문화사


한국에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이 '일본침몰' 감독 손으로 실사화된다.


4일 일본 무비워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진격의 거인'은 '일본침몰'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등의 히구치 신지 감독의 지휘 아래 실사로 만들어진다. 당초 '진격의 거인' 실사화 계획은 2011년 12월 발표됐으나 여러 사정으로 백지화됐었다.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하 하지메의 동명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거인의 침략으로 성을 쌓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2500만부 이상 팔린 초베스트셀러이며 한국에도 원작과 애니메이션 붐이 상당하다. 작가가 러일전쟁 당시 사령관을 극중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묘사할 만큼 우익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국에선 애니메이션의 인기로 각종 패러디와 '진격의 000'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다시 실사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진격의 거인'은 '간츠'를 쓴 와타나베 유스케와 영화 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가 공동 집필한다. 현재 캐스팅은 조정 중이며 2014년 여름 촬영에 들어가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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