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이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아메리칸 허슬'이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 허슬'은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에이미 아담스),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렌스) 등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영화 부문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네브래스카',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빗 O. 러셀의 '아메리칸 허슬'이 후보에 올랐다.
김현록 기자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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