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케치' 촬영을 위해 8kg을 감량한 사실을 털어놓은 배우 고은아의 스키니한 몸매가 화제다.
19일 오전 고은아는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스케치'(감독 이혁종)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한 쪽 어깨를 그대로 노출한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무대 위에 오른 고은아는 눈대중으로 보기에도 살이 빠진 모습으로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고은아는 긴 머리를 어깨로 늘어뜨리고 노출을 한 듯 만 듯 비대칭 원피스로 여신 자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에서 고은아는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채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고 두문불출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화가 '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상대역으로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배우 박재정이 '창민' 역으로 출연한다.
'스케치'는 상처를 간직한 두 남녀 무명화가 수연과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창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두 사람의 강도 높은 베드신으로 눈길을 모았다.
앞서 고은아는 S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조카 조하진 군과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매 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은아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뼈만 남았네", "살 너무 뺀 거 아닌가", "고은아 완전 슬림하다", "베드신 완전 궁금", "살 어떻게 뺐는지 궁금하네요", "고은아 여배우 포스 작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케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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