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아역배우 출신 이재응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첫 단독 주연작을 내놓는다. 의미심장하게도 영화 제목이 '18'이다.
15일 영화 배급 및 마케팅을 맡은 어뮤즈에 따르면 이재응이 주연을 맡은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감독 한윤선, 이하 '18')가 오는 8월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 '괴물', '국가대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 온 이재응은 '18'에서 주인공 동도 역을 맡았다.
'18'은 정우성이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폼나는 학창시절을 동경하는 동도(이재응)가 호탕하고 잘 나가는 같은 반 친구 현승(차엽)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을 담는 작품.
느와르 색채 짙은 학원물로, 이재응의 복귀작이자 첫 단독 주연작으로 또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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