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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베니스영화제 뜨거운 박수..애정 느꼈다"

문소리 "베니스영화제 뜨거운 박수..애정 느꼈다"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문소리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문소리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돼 현지를 찾았다. 문소리는 지난 2일 열린 레드카펫과 공식상영, 기자간담회에서 현지 관객과 외신기자들의 호평을 샀다.


문소리는 2002년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하며 베니스와 인연을 맺었다. 문소리는 공식 상영 이후 관객들의 열화 같은 호응과 사인요청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문소리는 "영화제에 처음 왔을 때와 그대로여서 놀랐다"며 "'자유의 언덕'이 상영된 극장이 정말 멋졌고, 관객들 역시 따뜻한 박수를 보내줘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여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모리가 겪는 일을 그린 영화. 문소리는 일본의 연기파 배우 카세 료와 호흡을 맞췄다.


'자유의 언덕'은 베니스국제영화제 뿐만 아니라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에도 초청됐다. 한국에선 4일 개봉한다.


한편 문소리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 개막식에 일본배우 와타나베 켄과 사회를 맞는다. 또 단편연출작 '여배우'가 부산영화제 와이드 앵글 단편 쇼케이스에 초청돼 감독으로도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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