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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조종사 자격증 따더니..아픈 딸 약값 벌러 나선 글렌 파월, 짜릿하다 [무비★]

톰 크루즈와 조종사 자격증 따더니..아픈 딸 약값 벌러 나선 글렌 파월, 짜릿하다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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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러닝 맨'

'더 러닝 맨' 글렌 파월

모든 액션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데뷔 44년 만에 첫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동안 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오스카와 거리가 멀었던 톰 크루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았다. 데뷔 44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안은 것이다. 톰 크루즈는 전매특허인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언급하며 "더 이상 부러진 뼈가 없으면 좋겠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처럼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상징이 된 톰 크루즈. 그의 뒤를 잇는 '차세대 톰 크루즈' 글렌 파월이 새로운 액션으로 돌아온다.


내달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러닝맨'( 에드거 라이트)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글렌 파월은 한국 관객들에게는 '탑건 : 매버릭'을 사랑 받은 배우다. 글렌 파월은 '탑건 : 매버릭'에서 행맨 역을 맡아 톰 크루즈와 함께 한국을 찾기도 했다.



/사진=톰 크루즈 개인계정


'탑건: 매버릭'으로 톰 크루즈를 처음 만난 글렌 파월은 톰 크루즈와 함께 실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액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톰 크루즈 역시 글렌 파월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글렌 파월은 '더 러닝 맨'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톰 크루즈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2시간이 넘게 통화하며 액션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글렌 파월의 전작인 '트위스터스'에 이어 '더 러닝 맨' 런던 프리미어에 연달아 참석하며 우정을 뽐냈다. 또 자신의 개인계정에 인증샷과 함께 홍보를 해주며 '포스트 톰 크루즈' 글렌 파월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더 러닝 맨'에서 글렌 파월은 폭발적인 액션을 앞세운 언더독의 짜릿한 탈주극을 펼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벤 리처즈는 정의로운 인물로 회사의 비리를 폭로했다가 실업자가 된 인물. 부조리한 세상, 그리고 그러한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그는 아픈 딸의 약값을 벌기 위해 하는 수 없이 네트워트가 만드는 하드코어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글렌 파월은 극 중 인간의 존엄성을 빼앗긴 디스토피아에서 궁지에 몰린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면서도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소재에 걸맞은 스턴트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스카도 인정한 액션의 신 톰 크루즈와 함께 거론 되는 배우가 된 글렌 파월. 그가 보여줄 짜릿한 액션이 2025년 연말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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