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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꿈', 로마아시아영화제 최우수다큐상 수상

'철의 꿈', 로마아시아영화제 최우수다큐상 수상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철의 꿈' 포스터
사진='철의 꿈' 포스터


다큐멘터리 '철의 꿈'이 제 10회 로마아시아영화제(Asiatica Filmmediale)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13일 영화사진진에 따르면 '철의 꿈'(감독 박경근·제작 경픽셔스)은 제 10회 로마아시아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초청돼 최고상에 해당하는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강렬한 작가적 연출, 또 다른 영감을 자아내는 이미지의 힘과 도발적인 사운드, 영화적 언어 사이에서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를 뛰어넘어버리는 능력"을 언급하며 극찬했다.


'철의 꿈'은 이밖에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닥리스보아국제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파리 장 루슈 필름 페스티벌, 홍콩아시아영화제 등 세계 각국 영화제에 초청됐다.


'철의 꿈'은 전쟁의 폐허 후 괄목한 경제적인 변화를 가져온 한국의 60년대 현대화 과정을 돌아보는 사적 다큐멘터리.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인 울산 암각화 속 고래가 세계적 규모의 조선소가 되기까지 시공간의 흐름을 되짚어 보며 지나간 세대와 앞으로 다가올 세대의 변화한 신의 존재를 묻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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