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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청춘' 동해 "29살에 교복연기..영광"

'레디액션청춘' 동해 "29살에 교복연기..영광"

발행 :

김현록 기자
동해 / 사진=임성균 기자
동해 / 사진=임성균 기자


옴니버스 청춘영화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동해가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동해는 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레디액션 청춘' 언론시사회에서 "교복을 입고 연기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첫번째 에피소드 '소문'에서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들은 전교 학생회장 정우 역을 맡은 동해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매년 하지는 않았지만 5~6편의 드라마를 보여드렸는데 영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동해는 "특히 어릴 적부터 단편, 중편 영화를 찍고 싶었다.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라 찾다가 감독님을 만나게 됐다"며 "테마를 듣고 대본을 보고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너무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었다"며 "가수를 준비하며 연습생으로 살던 고등학교 때부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29살이라는 20대의 마지막에 이런 청춘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털어놨다.


동해는 "4일간에 걸쳐 이 영화를 찍었다. 추웠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레디액션 청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춘과 액션을 두 가지 키워드로 삼아 차세대 한국영화를 이끌 4인의 감독들이 만든 프로젝트. 김진무 감독의 '소문', 박가희 감독의 '훈련소 가는 길', 주성수 감독의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정원식 감독의 '플레이걸' 등 4편의 영화로 구성됐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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