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제시장'이 역대 흥행 4위 '괴물'과 '도둑들' 스코어를 넘어설 예정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6일 449개 상영관에서 3만9802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와 함께 누적관객수는 1293만3858명으로 늘었다. 주말엔 평일보다 관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면 '국제시장'은 이날 13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괴물'(1301만 명)과 '도둑들'(1302만 명)의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울 것이란 관측이다.
이렇게 되면 '국제시장'은 단숨에 역대 흥행 3위로 올라서게 된다. '국제시장'의 앞엔 '아바타'(1362만 명), '명량'(1761만 명)만 남아 있다. '국제시장'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윤제균 감독이 '해운대' 이후 5년 만에 연출자로서 내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흥남철수작전, 독일광부 파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개인의 인생을 조화시켰다.
한편 이날 '쎄시봉'이 11만3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이어 '주피터어센딩'이 4만5275명, '빅 히어로'가 4만282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1970'은 3만1791명으로 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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