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제시장'이 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역대 흥행 2위에 오를 전망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예 따르면 '국제시장'은 19일 14만188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362만1215명으로 늘어나 역대 흥행 2위 '아바타'가 세운 1362만4328명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설 연휴 첫날인 18일엔 7만 여명, 둘째 날인 19일 14만 여명을 끌어 모은 '국제시장'의 기세를 고려하면 20일 무난하게 '아바타'의 기록을 넘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설 전망이다.
'국제시장'이 '아바타'의 기록을 깰 경우, 남아있는 흥행 기록은 '명량'의 1761만1849명뿐이다.
'국제시장'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윤제균 감독이 '해운대' 이후 5년 만에 연출자로서 내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흥남철수작전, 독일광부 파견,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개인의 인생을 조화시켰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2달을 넘겼지만 신작에 밀리지 않는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일일박스오피스 5위까지 순위가 하락했지만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역주행을 시작해 3위까지 순위가 상승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3만9470명(누적 194만1906명)을 모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었다. 그 뒤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24만351명(이하 143만8169명)으로 이었다.
또 '이미테이션 게임'은 10만6066명(누적 27만4259명)으로 4위, '쎄시봉'이 9만6061명(누적132만172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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