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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주연 '성난화가', 제한상영가→청불..재심의 판정

유준상 주연 '성난화가', 제한상영가→청불..재심의 판정

발행 :

김소연 기자
배우 유준상, 문종원/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준상, 문종원/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준상과 문종원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성난화가'(감독 전규환·제작 트리필름)가 재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3일 '성난화가'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영등위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노골적이며 자극적인 표현이 있다"며 "그 외에 주제, 폭력, 공포, 대사, 약물 및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분류 이유를 설명했다.


'성난화가'는 베일에 싸인 인물인 화가가 동료와 함께 악인을 벌한다는 명목하에 장기 적출과 범행을 일삼는 내용의 범죄영화다. 앞서 지난 2월 5일 영등위는 "선정성 표현의 정도가 매우 높아 선량한 풍속 또는 표현의 정도가 매우 높아 국민의 정서를 손상할 우려가 있다"며 '성난화가'를 제한상영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당시 '성난화가' 측은 스타뉴스에 "영화 자체에 에로틱한 장면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하드코어적인 요소는 없다"며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고, 색다른 시도를 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한상영가 판정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작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심의에 통과할 수 있도록 편집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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