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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연대기' 손현주 "박서준·마동석 사랑해" 돌발 고백

'악의연대기' 손현주 "박서준·마동석 사랑해" 돌발 고백

발행 :

김소연 기자
왼쪽부터 손현주, 박서준, 마동석/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왼쪽부터 손현주, 박서준, 마동석/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손현주가 함께 연기했던 마동석, 박서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6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시사회 겸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현장이 정말 좋았다"며 "여배우가 안 나와도 서로 여배우 역할을 해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박서준과 마동석 모두 사랑한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손현주는 "처음 마음 좋으면 끝까지 가는데, 55회차 정도에 크랭크업을 했는데 '시간약속과 같은 많은 약속을 지켜주자'는 약속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줬다"며 "그렇게 지켜주다 보니 스태프와 연기자가 분위기가 좋아진다. 다들 고맙다"고 말했다.


손현주의 애정 표현에 마동석과 박서준은 90도 인사를 하면서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현주는 "특히 박서준에겐 고맙다"며 "이제 곧 월드스타 될 거 같다. 언제 또 작품을 하겠냐"고 칭찬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급 승진을 앞둔 형사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시체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현주는 극중 모두에게 인정받는 베테랑 형사지만 우발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살인범이 된 최반장을 연기한다. 손현주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야 하는 형사와 사건을 덮어야 하는 범인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튜브'를 연출했던 백운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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