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리가 쌍꺼풀이 없는 외모가 대세가 된 데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제작 연우무대·스토리지)의 개봉을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예리는 쌍꺼풀이 없는 외모가 대세가 된 것에 대해 "너무 좋은 일이다. 사람들이 어쨌건 매력적이라고 다양성을 열어주시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아무래도 잘생긴 사람과 예쁜 사람이 나와서 '너무 말도 안 되는 것 같아. 저 사람이라서 그렇지'라는 생각되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누적관객수 22만 명의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원작으로 전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남녀가 실연의 고통을 나누다 몸까지 나누는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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