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촬영을 위해 오는 11일 내한한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리암 니슨이 오는 11일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한국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촬영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영화 '테이큰'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담는다. 리암 니슨과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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