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론 에거튼과 휴 잭맨이 오는 3월 7일 전격 내한한다.
18일 20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태론 에거튼과 휴 잭맨은 오는 4월 신작 '독수리 에디' 개봉을 앞두고 다음 달 7일 한국을 찾는다.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나라로 한국을 택한 두 사람은 1박2일 동안 머물며 프로모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600만 관객을 모은 히트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핫스타 태론 에거튼의 첫 한국 방문이라 특히 관심이 쓸린다. 2009년과 2012년, 2013년 이미 3차례 한국을 찾은 휴 잭맨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친한(親韓)스타이기도 하다.
'독수리 에디'는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 사단이 다시 뭉친 영화다. '킹스맨' 흥행가 함께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태론 에거튼이 매튜 본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해 과체중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실력미달 스키 점프 에디 역을 맡았다.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으로 매튜 본 감독과도 인연이 있는 휴 잭맨은 한 때 잘나가던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으나 비운의 알코올 중독자가 된 브론슨 역을 맡았다.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장본인이었으며 이번 홍보 투어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기자 간담회, 팬 미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인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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