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업&다운]新마블대세 루소형제 vs '호사다마' 빅토리아

[업&다운]新마블대세 루소형제 vs '호사다마' 빅토리아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 스타뉴스
사진=AFPBBNews=뉴스1, 스타뉴스


△▲


루소 형제의 주가는 마구 뛰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아직 개봉하기 전이지만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신비주의 전략을 버리고 미리 공개된 '시빌 워'가 개연성과 흥미,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면서 12명 마블 히어로들의 개성과 능력치를 흥미진진하게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덕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당시 기존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독창적인 세계를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던 형제 감독은 이제 자신들의 세계를 마블 영화의 주류에 안착시켰다. 비슷한 감독들과 처지를 비교해보자. 한 달 앞서 선보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혹평을 받아 연출을 맡았던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감독에서 짤릴 것이란 흉흉한 소문에 시달리다 최근 겨우 촬영에 들어갔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스 웨던 감독은 흥행에도 불구 자신의 영화가 형편없었다며 통렬한 자아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에 비해 세계의 이목이 쏠린 마블 신작 2편의 연출을 앞둔 두 형제의 앞길을 탄탄대로다. 이미 1년 전 일찌감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1,2편의 연출을 잘나가는 이들 형제에게 맡긴 마블로서는 그저 흐뭇할 따름. 영화의 흥행이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면 관건이다.


▽▼


호사다마. 빅토리아(29)에겐 딱 '호사다마'란 말이 어울리는 한 주다. 5살 연하의 중국 배우 양양과의 열애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던 빅토리아는 숨 돌릴 새도 없이 매니저와의 열애설 루머에 가슴앓이를 했다. 빅토리아 측은 근거 없는 루머로 이미지가 실추되고 정상적인 생활, 업무마저 제대로 되지 않을 만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성명을 발표하기까지 이르렀다. 빅토리아 개인으로선 곤혹스럽겠지만 따져보면 이게 다 정상급 인기 때문이다. 걸그룹 f(x)의 중국인 멤버로 중국 현지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는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려적비밀'이 올해 상반기 중국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미모는 물론이고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다. 15년 전 전지현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본가인 한국보다 중국에서 훨씬 더 주목받고 있다. 22일 중국에서 개봉하며 무려 7500개 스크린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루머는 인기의 척도라더니, 빅토리아가 딱 그렇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