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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윤제문, 숙취해소음료 광고계약 해지 논의중

'음주운전' 윤제문, 숙취해소음료 광고계약 해지 논의중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윤제문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제문 / 사진=스타뉴스


배우 윤제문이 음주 운전 후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광고 계약을 맺은 한 제약회사의 숙취해소음료 광고 계약 해지를 논의하고 있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스타뉴스에 "윤제문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광고주와 계약 해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아직 통보받은 내용은 없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따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신촌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잠들어 있던 윤제문을 발견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윤제문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키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제문이 자숙의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등에 비상이 걸렸다. 윤제문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를 비롯해 정우성 황정민 주연의 '아수라', 현재 촬영 중인 봉준호 감독의 '옥자' 등에 출연했다. 또 주연을 맡은 '아빠는 딸', 촬영 예정인 '두 남자' 등도 부담을 안게 됐다.


뿐만아니라 광고 역시 타격을 입으며 윤제문의 계약 해지를 논의하게 됐다. 특히 해당 광고는 숙취해소 음료기 때문에 윤제문의 음주운전이 더 큰 문제가 됐다.


한편 윤제문은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더킹 투 하츠', '세계의 끝' 영화 '대배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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