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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찾아서' 美 첫 주말 1억3600만 달러..역대 애니 신기록

'도리를찾아서' 美 첫 주말 1억3600만 달러..역대 애니 신기록

발행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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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역대 애니메이션 북미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웠다.


20일 영화 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도리를 찾아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북미에서 총 4305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1억3618만여 달러(약 1580억6413만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종전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한 '슈렉3'(2007)의 1억2160만여 달러(1411억6433만원)를 웃도는 수치다. '도리를 찾아서는' 픽사 스튜디오의 종전 최대 오프닝 기록작 1억1030만여 달러(1280억2521만원)의 '토이 스토리3'(2010)의 기록도 경신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또한 개봉 첫 주 29개 나라에서 총 5000만 달러(580억3500만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기도 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전 세계에서 9억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단기 기억상실증 때문에 모두를 곤경에 빠뜨렸지만, 니모를 찾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블루탱 피쉬 도리가 주인공이다.


'도리를 찾아서'는 아빠 말린과 아들 니모가 극적으로 상봉한 6개월 이후, 그들의 모험을 도와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물고기 도리의 가족을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 한국에선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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