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유약영의 콘서트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유약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탕웨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탕웨이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유약영은 해당 게시물에 "좋은 친구와 시작부터 함께 했다"라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줬다. 우리는 서로를 꼭 껴안아줬다. 이런 것이 친구"라며 탕웨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유약영의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한 모습으로 콘서트를 관람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찍으면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사이. 두 사람은 이후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탕웨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탕웨이는 올 여름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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