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우 유 씨 미2'가 개봉 첫 주말(15일~17일) 10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41만 94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누적 관객은 107만 9368명이고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총 173만 7047명 이다.
'나우 유 씨 미2'는 개봉 전인 지난 9일과 10일 대규모 유료시사회를 열고, 정식 개봉 전날인 12일 전야 개봉해 이미 3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어 꾸준히 여름 극장가 관객 끌어모으며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나우 유 씨 미2'는 지난 2013년 개봉해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나우 유 씨미: 마술사기단'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 '부산행'이 차지했다. '부산행'은 17일 21만 9700명의 관객을 동원, 정식 개봉 전 벌써 누적 관객 56만 58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도리를 찾아서'가 17일 21만 935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6만 313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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