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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최민식·황정민·이병헌·한석규..2017 ★들의 전쟁③

송강호·최민식·황정민·이병헌·한석규..2017 ★들의 전쟁③

발행 :

김미화 기자

[4대 메이저 배급사 2017년 라인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송강호, 최민식, 황정민, 설경구, 이병헌, 한석규 / 사진=스타뉴스, CJ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송강호, 최민식, 황정민, 설경구, 이병헌, 한석규 / 사진=스타뉴스, CJ엔터테인먼트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다. 오는 2017년 최고의 배우들이 스크린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2017년 극장가는 송강호, 최민식, 황정민, 이병헌, 한석규, 설경구 등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배우들이 꽉 채운다.


/사진='밀정'스틸컷
/사진='밀정'스틸컷


◆ 누적 배우 1억..송강호


송강호는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취재에 나선 독일기자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로 관객을 만난다. 2014년 '변호인'으로 사랑 받고 올해 '밀정'으로 일제강점기의 역사속을 들여다 보게 했던 송강호는 근대사의 아픈 비극을 그린 '택시운전사'로 다시 한 번 우리의 아픈 역사를 보여준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누적관객 1억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송강호는 내년에도 그만의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침묵'스틸컷
/사진='침묵'스틸컷


◆ 카리스마의 귀환..최민식


지난해 볼 수 없었던 최민식은 올해 '침묵'(감독 정지우)과 '특별시민'(감독 박인제)두 작품을 선보인다.


'침묵'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 '해피엔드'부터 '은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설정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온 정지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최민식은 대한민국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서울특별시장 변종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특별시민'에서 시장 역할로 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최민식이 내년 두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곡성'스틸컷
/사진='곡성'스틸컷


◆ 올해도 쉬지 않는다..황정민


올해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황정민은 내년 기대작인 '군함도'(감독 류승완)로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에서 황정민은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쉬지 않고 좋은 작품으로 활동 중인 황정민이, 어떤 연기로 관객의 가슴을 울릴지 주목된다.


/사진='마스터'스틸컷
/사진='마스터'스틸컷


◆ 믿고 보는 연기..이병헌


지난해 '내부자들'에 이어 올해 '마스터'로 흥행 질주 중인 이병헌은 내년 한 해도 바쁜 시간을 보낼 듯 하다. 이병헌은 김윤석, 박해일 등과 함께 사극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으로 내년 관객을 만난다. '남한산성'은 1636년 병자호란, 남한산성에 갇힌 무기력한 인조 앞에서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대립한 조정의 대신들과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 앞에 놓인 민초들의 삶을 다룬 영화다. 한국과 미국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 중인 이병헌이 보여줄 사극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인다.


/사진='불한당'스틸컷
/사진='불한당'스틸컷


◆ 세 작품 대기 중..설경구


올해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설경구는 내년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불한당'(감독 변성현) 세 편을 내놓는다.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담은 판타지 스릴러. 고수와 설경구가 호흡을 맞춘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을 붙들며, 딸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범죄 스릴러. 설경구가 기억을 잃어가는 살인자 역할을 맡고, 딸 역할로는 AOA 설현이 출연한다. 이어 '불한당'은 교도소의 룰을 만드는 최고 권력자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신참과 함께 출소 후 조직을 차지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와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다.


/사진='낭만닥터'스틸컷
/사진='낭만닥터'스틸컷


◆기다렸다.. 한석규


한석규는 영화 '더 프리즌'(감독 나현)으로 지난 2013년 '상의원'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더 프리즌'은 거대한 범죄의 온상이 된 교도소, 그 교도소의 왕과 죄수가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한석규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현재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사랑받고 있는 한석규가 내년 스크린에서 어떤 연기롤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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