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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조은지는 누구? 多작품 빛낸 반사판급 조연

'악녀' 조은지는 누구? 多작품 빛낸 반사판급 조연

발행 :

판선영 인턴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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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극 중 김선 역을 맡은 배우 조은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악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오는 6월 개봉을 앞뒀다.


'악녀'는 배우 김옥빈과 신하균, 김서형, 조은지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이 중 눈에 띄는 새 인물은 조은지. 조은지는 '악녀' 속 숙희를 견제하는 국가 기밀 조직 요원을 연기했다. 하지만 조은지의 칸 방문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다른 일정이 있기 때문.


1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김옥빈 X 신하균 X 성준 X 김서형 <악녀> V라이브'에 김서형이 출연, "'악녀'로 칸에 초청받아 기쁘지만 조은지와 함께 가지못해 아쉽다"며 "열연한 조은지의 이름이 쓰여진 피켓이라도 들고 가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은지는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총 드라마 13편, 영화 28편에 출연했다. 그녀는 한 해에 한 편은 반드시 출연, 많으면 6편에 출연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다.


조은지의 대표적인 방송활동으로 2004년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파리의 연인', 2010년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2015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2015년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꼽을 수 있다.


조은지는 안방극장을 넘어 영화에서도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2007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골키퍼 연기를, 2012년 '후궁: 제왕의 첩'에서는 전라노출도 서슴치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다.


또 그녀는 2012년 정병길 감독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 캐스팅되며 이어진 인연으로 올해 개봉예정작 '악녀'에 출연하게 됐다.


조은지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된다. 조은지는 최근 내년 개봉을 목표로 둔 영화 '트루픽션'(감독 김진묵, 제작 리드미컬그린) 출연을 결정했다. '트루픽션'에서 조은지는 오만석의 부인 역할로 영화의 키포인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은지는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말투, 무수한 경력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으로 작품을 빛내는 반사판 역할을 담당했다. '믿보배(믿고보는배우)' 조은지가 '악녀'에서는 어떤 감초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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