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국 최대 포르노사이트가 미드 '센스8' 시즌3 투자 의사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포르노사이트 엑스햄스터는 '센스8'의 시즌3 제작을 돕겠다는 공개서한을 공개 "우리 사이트는 뉴욕타임즈, 데일리메일, ESPN보다 일일 방문객들이 훨씬 많다"며 "LGBTQ와 연대하고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꺼이 공상과학쇼의 집이 되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워쇼스키 남매가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였던 '센스8'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고 생명을 위협하는 의문의 조직과 맞서게 되는 SF 판타지 드라마. 마니아적 인기를 모았으나 적자 등을 이유로 시즌2로 종영이 확정된 상태다. 이후 팬들의 청원이 쏟아져 넷플릭스가 2시간짜리 파이널 방송을 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워쇼스키 남매가 엑스햄스터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배우 성룡이 근육 괴사로 5시간 동안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에 따르면 성룡은 신작 영화 '더 포리너' 제작 발표회에 참석, 영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이같은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근육 괴사 증세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영화 촬영 도중 5시간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을 받은 다음 날 바로 붕대를 감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또한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성룡은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주일 후 액션 촬영을 강행했다는 후문. 대역 없이 몸을 던지기로 이름난 원조 액션스타라지만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 이제 부디 몸도 좀 생각하시길.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배우 올랜드 블룸과 재결합을 애둘러 시인했다. 1년여의 만남 끝에 올해 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던 두 사람은 최근 한 콘서트에서 목격돼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던 상태. 여기에 최근 라디오에 출연했던 케이티 페리의 언급으로 만남이 기정사실화 됐다. 당시 케이티 페리는 "아시다시피 인생에 있어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그 경계가 모호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사랑'(Love)이라는 단어까지 쓴 쓴 케이티 페리의 이번 발언을 두고 결별 5개월 만에 재결합을 시인했다는 분위기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해킹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노출사진이 유출된 것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누드 사진이 한 웹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연인이자 톱 모델인 스텔라 맥스웰이 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뒤에서 나체로 서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이후 빠르게 확산됐다는 것. 개인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되면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스튜어트가 법적조치에 나섰으나 논란이 식기도 전에 다른 스타 여배우 다코타 존슨의 노출 사진이 또한 유출되는 등 유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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