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느와르 영화 '얼굴없는 보스' 캐스팅 확정..천정명과 호흡

배우 김영재가 천정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얼굴없는 보스'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는 김영재가 '얼굴없는 보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얼굴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거친 인생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김영재는 충청도를 기반으로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와 급격하게 세를 확장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조직의 보스가 된 신하진 역을 맡았다.

김영재는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침묵'과 '채비'의 촬영을 마쳤으며 '얼굴없는 보스'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서 김영재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재심'에서 엘리트 검사이자 악역인 최영재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재는 지난 2001년 데뷔해 영화 '오빠생각', '완득이', '밀양', '사랑니'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예쁜남자', '마왕', '달콤한 나의 도시', '이 죽일놈의 사랑'에 등장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지난 8월 20일 크랭크인 해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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