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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나 "'귀향' 349만 흥행, 상상도 못했다..놀랍고 감사해"

강하나 "'귀향' 349만 흥행, 상상도 못했다..놀랍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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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배우 강하나 / 사진=이기범 기자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배우 강하나 / 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귀향'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출연한 배우 강하나(17)가 '귀향'의 흥행 기적에 놀라움을 표했다.


강하나는'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개봉을 앞둔 6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재일교포 4세 배우인 강하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자신의 첫 영화이자 주연작 '귀향'이 지난해 349만 관객을 모으며 기적의 흥행을 이룬 데 대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털어놨다.


강하나는 "워낙 '귀향'을 힘들게 촬영했고, 한국 내 흥행에 대해서는 불안해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불안해했다"며 "그런데 영화가 개봉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영화관도 많이 안 열릴 줄 알았는데 직전에 많은 영화관에서 우리 영화를 상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많은 분들이 보셨던 데 대해서 정말 놀랐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300만 명이 넘었다고 했을 때는 실감이 안 났다"고 털어놨다.


강하나는 "첫번째 '귀향'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져달라는 영화라면 2번째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이 영화를 잊지 말아달라, 계속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도와달라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2월 개봉해 349만 관객을 모은 일본군 위안부 소녀들의 이야기 '귀향'에 실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이 더해진 후속편이다.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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