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범죄도시' 100만 돌파

영화 '남한산성'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6일 58만 2049명의 관객이 찾아 1위를 지켰다. 지난 3일 개봉한 이래 줄곧 1위다. 누적 관객은 220만 7980명. '남한산성'은 개봉 첫날인 3일 44만 4572명, 4일 55만 2724명, 5일에는 59만 9717명을 기록했다.

'남한산성'은 역대 추석 흥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추석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남한산성'의 뒤를 이어 '범죄도시'도 순항 중이다. '범죄도시'는 이날 33만 3663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01만 2166명으로 나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이날 28만 6288명이 찾아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아이 캔 스피크', '넛잡2', '딥',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블레이드 러너 2049', '킬러의 보디가드', '레고 닌자고 무비' 순으로 10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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