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1위..무서운 흥행세

마동석, 윤계상 주연 영화 '범죄도시'가 '남한산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42만 528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0만 6781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범죄도시'의 뒤를 이어 '남한산성'이 36만 554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9만 7691명이다.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킹스맨:골든 서클'이 20만 313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440만 322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 캔 스피크'가 12만 67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286만 9084명을 기록했다.

이어 '넛잡2', '딥',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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