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관객몰이 중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15만2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6만7020명이다.

'토르3'은 지난 25일 개봉일부터 6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토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여야 하는 이야기다. 올해 마블 최고 이벤트다.

이번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2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 '범죄도시'가 7만429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91만9365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600만 관객까지 약 9만 명 남겨 놓고 있다.

또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1만937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8340명이다. 이어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남한사성' '뷰티풀 투모로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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